자동차공학)가솔린 엔진의 전자제어

자동차 엔진의 전자제어에 대하여 알아보자.

엔진의 전자제어(electronic control engine)는 전자제어 연료분사시스템을 발전시켜 연료 분사량, 분사시기 제어뿐만 아니라 점화시기제어, 아이들 회전수 제어, 증발가스 제어, 브로바이 가스 제어를 비롯하여 밸브타이밍 제어, 흡기 통로 제어, 배기통로 제어, EGR량 제어, 에어콘 저에 등을 조합한 집중제어로 발전되었다. 엔진제어의 역사는 1957년 벤딕스(Bendix)사가 전자제어 가솔린 분사인 일렉트로이젝터(electroejecter)를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되어, 1967년 보쉬사가 D-Jetronic(speed density방식)을 개발하여 각 자동차 메이커가 이를 채용하면서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또 1960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법이 제정되어 1965년 7월부터 시행이 결정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자동차 메이커는 공연비 제어정도를 향상시킬 전자제어 연료분사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O2센서와 3원 촉매를 조합한 배출가스 대책 시스템이 등장하게 되었다. 전자제어 연료분사시스템(electronically controlled fuel injection system)은 1980년 부터 승용차에 채용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거의 모든 승용차에 적용되어 있으며, 메이커에 따라 이 시스템을 EFI, EGI, ECI라고 부르기도 한다. 엔진제어는 엔진을 탐지하는 센서, 이 센서로부터 신호를 받아 신호를 통제하는 ECU(engine electronic control unit), 엔진 ECU에 이해 작동되는 액추에이터로 구성되어 있다.